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 확산세는 꺾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첫 키워드 '코로나 확산세'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기간, 평소보다 검사 건수가 줄었지만 확진자 수는 줄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오후 9시 기준 1,603명이 확진돼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1,800명대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77%로 확산세가 뚜렷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스러운 점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이 크게 늘면서 수도권 유행이 전국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강도태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: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인해 그동안 다소 정체 상태를 보였던 비수도권의 방역 상황도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수도권의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1.03으로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백신 맞아도 확진자 숫자에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", "9월 말엔 더 많은 확진자 나오는 것 아니냐"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원·부자재를 생산하는 미국 싸이티바가 국내에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 키워드 '싸이티바'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싸이티바가 한국 정부에 투자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싸이티바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천250만 달러를 투자하는데요. <br /> <br />백신 제조에 필요한 1회용 세포 배양백을 한국에서 생산해 아시아 지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이 한국에 생산시설 투자를 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 : 싸이티바 사의 투자는 지난 8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발표 이후 성사된 1호 해외 백신 기업 투자 유치 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.]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"기술 확보해서 앞으로 개발되는 백신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" "어떤 질병이 생겨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지면 좋겠다"며 기대 섞인 반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VJ 김해선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30639573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